"혼자있는 시간의 힘(사이토 다키시)"을 읽고, 고독의 기술을 익힌다. _ 뉴로몰라
혼자 있는 시간의 힘
사이토 다카시가 말하는 고독의 기술
이 글에서 나누는 것
· 사이토 다카시가 말하는 고독의 진짜 의미
· 자신을 객관화하는 거울 내관법
· 내공을 쌓는 세 가지 도구 — 글쓰기 / 번역 / 고전 독서
· 바쁜 일상 속 혼자만의 시간을 만드는 법
이 책이 말하는 것
(원제: 孤獨のチカラ)
성공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혼자 있는 시간에 집중할 수 있는 힘이다."
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가 그 사람의 깊이를 결정합니다. 함께 있을 때는 언제나 상대에게 맞추게 되어 있습니다. 자신의 개성과 생각을 온전히 드러낼 수 없습니다. 저자는 그래서 단언합니다. 진짜 실력은 혼자 있는 시간에서만 만들어진다고.
책의 네 가지 핵심 메시지
거울 내관법 — 자신을 제3자로 보는 훈련
이 책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개념입니다. 저자는 고독의 시간 동안 자신을 객관화하지 못하면 고독이 자기 연민이나 자기혐오로 흐른다고 경고합니다. 그 대안으로 제시하는 것이 거울 내관법입니다.
고독에도 단계가 있다
저자는 고독을 단순히 혼자 있는 시간으로 정의하지 않습니다. 고독의 질이 다르다고 말합니다. 어떤 고독은 사람을 망가뜨리고, 어떤 고독은 사람을 만들어냅니다.
내공을 쌓는 세 가지 도구
저자는 고독의 시간을 생산적으로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. 세 가지 모두 공통점이 있습니다. 즉각적인 보상이 없고, 느리고, 혼자서 해야 한다는 점입니다.
일기, 메모, 독후감 — 형식은 상관없습니다. 쓰는 행위 자체가 자신과의 대화입니다. 감정을 언어로 정리하는 과정에서 자기 긍정의 힘이 생깁니다. 저자는 이 습관이 이후 200권 이상의 저서로 이어졌다고 말합니다.
외국어 원서를 읽거나 번역하는 작업은 극도의 집중력을 요구합니다. 빠르게 소비할 수 없는 콘텐츠를 천천히 씹는 경험이 인내력과 사고의 깊이를 만듭니다. 저자는 영어·독일어 원서를 번역하며 대학원 시절을 보냈습니다.
유행하는 베스트셀러가 아니라 시간을 견딘 고전을 읽는 것. 고전은 독자에게 쉽게 말을 걸지 않습니다. 그 저항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사고의 근육이 생깁니다. 저자는 특히 청년기의 고전 독서가 이후 모든 사고의 토대가 되었다고 강조합니다.
바쁜 사람에게 고독이 가능한가? &
내향형인 사람은 누구나 혼자있는 시간의 힘을 잘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?
이 책을 처음 읽었을 때 솔직히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. "내 성격이 외향적이지 않다고 해서, 과연 고독에 익숙할까?" 하루 종일 환자를 만나고, 직원과 이야기하고, 집에 오면 아이들이 있습니다.
저는 다른사람과의 교류나 접촉보다는 혼자있는 시간을 더 선호합니다. 그렇다고해서 그 시간을 마음껏 즐기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. 그래서 사실 이 책이 더 끌렸습니다. 내가 좋아하는 혼자있는 시간을 더 의미있게 만들고 싶었습니다. 사이토 다카시의 이야기가 저에게는 매우 큰 울림을 전해줬습니다. 저자가 말하는 고독은 시간의 양이 아니라 질의 문제였습니다. 하루에 단 15분이라도 자신에게 완전히 집중하는 시간이 있다면,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했습니다.
점심시간 진료실 문을 닫고 혼자 앉아 있는 20분. 퇴근 후 아이들이 잠든 뒤의 30분. 저는 그 시간에 이 블로그의 글을 씁니다. 이 글도 그렇게 쓰이고 있습니다. 사이토 다카시의 말처럼, 쓰는 행위가 저 자신과의 대화이고, 그 시간이 제게 주어진 고독의 시간입니다.
이 책을 덮고 나서 가장 오래 남은 문장이 있습니다.
인맥도 중요하고, 관계도 중요합니다.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, 사람을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은 혼자만의 시간에서 쌓인 것입니다. 지금 당신에게 그 15분이 있는지 한번 돌아보시길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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